IT Review

CPU와 그래픽카드 온도측정 HWmonitor 다운 및 사용방법

2015. 9. 5. 01:27


컴퓨터를 튜닝 하다보면 내 컴퓨터의 온도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CPU에 오버클럭을 할 때나 새로 구매한 CPU쿨러를 사용했을 때 온도가 전보다 얼마나 떨어졌는지 궁금할 때 말이죠. 저는 노트북에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온도를 측정했는데, 결과는 밑에 이미지를 보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PU의온도가 중요한 이유는 일정 온도이상 올라가면 온도 하강을 위해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아예 설계기준의 온도(보통100도 이상)를 넘기면 아예 컴퓨터가 꺼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저도 윈도우 10을 설치하면서 이 현상을 느꼈고 지난번 윈도우10 오류 포스팅에서 한차례 설명하였습니다. (윈도우10 설치중 0xc1900101 - 0x2000c 오류해결방법 - http://jinoa.tistory.com/50)

 

그래서 제가 소개시켜드릴 프로그램은 CPUID에서 제작한 HWmonitor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운로드는 CPUID홈페이지(http://www.cpuid.com/softwares/hwmonitor.html)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위 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같은 화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사양에 맞춰 다운로드하여 설치하거나 ZIP파일을 다운받아 바로 실행하여도 됩니다.

[출처 : CPUID홈페이지]



실행방법



본 프로그램은 매우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 바로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프로그램 실행 후 화면입니다. 우선 제 노트북을 켠지 1시간 후에 측정해봤는데 온도가 꽤 높네요. 



HWmonitor는 실제 메인보드 및 칩셋들의 온도센서를 이용하여 측정값을 받아오기 때문에 정확하며 실시간으로 CPU의 작동상태도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클럭 값의 변화에 따라 온도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CPU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SSD)와 그래픽카드의 온도도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설치된 중요부품들은 거의 다 온도를 볼 수 있다 할 수 있겠네요. 더 밑으로 내려 봤더니 제 노트북의 배터리상태도 나옵니다. 설계기준은 47510 mWh인데 지금은 100%까지 충전을 해도 35640mWh밖에 충전되질 않나봅니다. 구매한지 4년 정도 지났는데 설계기준에서 약70%정도의 배터리 성능을 보여주네요. 내년엔 배터리도 바꿔야겠습니다.



결론



한 번씩 컴퓨터가 느려진다거나 갑자기 자주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럴 때 컴퓨터 본체내의 먼지나 쿨러의 작동상태를 확인 해봐야합니다. 바이러스 문제가 아니라면 청소만 제대로 해주면 해결방법의 하나가 됩니다. 위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온도를 보고 만약 급상승하는 CPU의 온도를 발견했다면 지체하지 않고 본체를 열어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