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Review

마이크로소프트 무선키보드 마우스 추천 데스크톱(Wireless Desktop) 900

2016. 2. 9. 20:29


사실 구매한지는 근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이제나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 달간 써본지라 경험을 쓸 수 있어 도움이 더욱 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ireless Desktop 900(데스크톱900)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이글을 쓰면서도 데스크탑 900을 사용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데스크톱 900

이 제품은 2015년 11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1월에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G마켓에서 제일먼저 출시되었으며 현재는 많은 오픈마켓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3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대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택배를 개봉하니 아래와 같은 심플한 박스가 나오네요. 열어보도록 합시다.


데스크톱900_1


개봉을 하니 아래와 같은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가 맞이하네요. 키보드 방식은 멤브레인 방식입니다. 팬터그래프가 아닌 멤버레인방식이라 키감은 약간 다르지만 키의 반발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데스크톱900_2


키보드와 마우스를 꺼내면 아래와 같이 밑에 설명서와 리시버, 듀라셀 건전지가 있습니다. 리시버는 데스크톱900 전용이며 다른 제품과는 호환이 안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제품이 그런 것 같습니다. 그나마 리시버 크기가 작아서 다행입니다.


데스크톱900_3


장단점



마우스는 1000dpi, 스캔율이 1000fps(frame per second)으로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조금의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저는 제어판에서 마우스커서 속도 조절을 해서 사용했는데, 쓰다보면 적응이 되어 사용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한손에 마우스가 들어와서 클릭감도 좋고 연속 휠이 아니라 휠을 돌리는 느낌도 괜찮습니다. 키보드도 무선제품임에도 인식율이 좋아 밀려 써지는 현상도 한 번도 없었고 그냥 키보드를 쓰는 것과 같았습니다.  



[표1. 데스크톱900의 장단점]


스페이스바의 경우 한국의 특성에 맞게 한/영키와 한자키가 생겨 스페이스바의 크기가 작아서 조금 불편합니다. 크기는 같게 하면서도 104키를 106키로 만들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겠죠.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Alt키와 혼용으로 사용하는것 보다는 말이죠.


결론

마이크로소프트 데스크톱 900은 가정에서 사무실에서 쓰기 편하도록 잘 만들어졌습니다.

부족하지도 않게, 넘치지도 않게 만들어졌으며 사용하기 또한 편리하게 팜레스트 부분이 있어서 다른 슬림키보드와 다르게 편합니다. 저 또한 고민하지 않고 이 제품을 사게 된 이유이고 집에 이미 아이락스의 슬림키보드가 있으나 팜레스트부분이 없어 키보드 타이핑시 매우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이제품은 슬림과 편안함 두 가지를 모두 잡아주니 바로 구매하게 됐네요. 신제품이라 아직 많은 분들이 사용하지 않아 정보들이 없는 상태인데 이글을 보고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